ONE MORE WALK, TOGETHER
나비의 무지개산책
햇살 정원 · 함께한 삶을 기억하고, 평안을 비는 시간.

A MOMENT WITH YOU
보고 싶은 날,
다시 만나는 나비.
함께한 날들은, 햇살처럼 남습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촛불이 천천히 켜지고, 아이의 이름과 기억이 나타납니다.
WHERE LOVE CONTINUES TO BLOOM
햇살 정원 · 여섯 번의 머무름
햇살이 머무는 자리,
다정히 피어나는 기억.
부드러운 바람을 따라, 함께한 계절을 천천히 걸어봅니다.
마음이 닿는 순서부터 만나보세요.
순서를 누르면 해당 장면으로 이어집니다.한 순서가 끝나면, 음악 곁에 잠시 머뭅니다.
다음 이야기는 천천히 찾아옵니다.
각 순서의 서로 다른 사진과 추모곡에 맞춘 추억 사진 10장, 선택한 템플릿, 처음부터 끝까지 한 목소리의 낭독과 장면에 맞춘 세 가지 연주곡을 담았습니다. 삶과 추억에는 동영상을 함께 담을 수 있습니다. 추모곡 뒤에 평안을 비는 기도가 이어지고, 마지막 인사에서 촛불이 꺼진 뒤 액자 속 사진이 행복했던 모습으로 바뀝니다. 내려받은 영상에도 같은 구성과 소리가 포함됩니다.
이야기와 기도
01 · 맞이하는 인사
무지개산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나비와 함께한 날들을 천천히 꺼내 보려 합니다. 잘 보내줘야 한다는 마음은… 잠시 내려놓으셔도 괜찮습니다. 그저 보고 싶은 마음 그대로, 이 작은 불빛 곁에 머물러 주세요.
02 · 마음을 모으는 시간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편안하게 내쉬어 주세요. 나비와 눈을 맞추던 순간을 떠올려 봅니다. 손끝에 닿던 보드라운 온기, 가까이서 들리던 작은 숨소리. 기억이 또렷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보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함께하고 있으니까요.
03 · 우리 아이의 삶과 추억
나비를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조금 떨어져 앉아 기다렸습니다. 낯설던 손길에 조심스럽게 이마를 기대어 주던 순간이, 지금도 선명합니다. 일 년이 지나자 창가의 햇살도, 소파의 작은 자리도 나비의 것이 되었습니다. 눈을 천천히 깜빡이며 건네던 인사 하나가, 하루의 가장 다정한 위로였습니다. 함께한 특별한 날들과 아무 일 없던 오후들. 그 모든 순간을 사랑으로 기억합니다. 조용히 우리 곁을 채워 준 나비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04 · 함께한 사진 · 추모곡 감상
잠시, 말을 내려놓겠습니다. 가장 사랑스러웠던 표정 하나… 유난히 다정했던 순간 하나. 마음에 떠오르는 만큼만 기억해 주세요. 고마움도, 그리움도… 이 선율에 조용히 담아 보냅니다.
05 · 평안을 비는 기도
사랑하는 나비의 평안을 바라며, 마음을 모읍니다. 우리 곁에 와 주어 고맙습니다. 평범한 하루를 다정하게 밝혀 주고, 말없이 곁을 내어 주었던 사랑을 기억합니다. 이제 아픔과 두려움 없이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따뜻한 빛과 부드러운 바람이, 그 작은 여정에 늘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남겨진 마음에도 조금씩 위로가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미안했던 순간보다, 함께 웃고 서로를 돌보았던 날들이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 소중한 우리 나비의 명복과 평안을 빕니다. 함께한 사랑을,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06 · 마지막 인사
처음 마음을 모았던 작은 불빛 앞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함께 떠올린 기억들이, 마음 한켠에 따뜻하게 남기를 바랍니다. 이제 촛불은 천천히 잦아듭니다. 하지만 함께한 시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건네준 사랑은, 우리의 일상 속에 오래 남아 있을 겁니다. 그리운 날에는 언제든 다시 찾아오세요. 서두르지 않고, 각자의 속도로 기억하면 됩니다. 우리의 가족이 되어 주어 고맙습니다.